진짜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어서 고른 여행이었는데, 선택 정말 잘한 것 같아요.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는 조용하고 쾌적해서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힐링 되는 느낌이었고,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사람 붐비지 않아 더 좋았어요.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NO옵션, NO쇼핑이라서 가이드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점! 스톤 마사지 2시간도 포함돼 있어서 여행 중 피로 풀기에 딱이었고요. 맛집 5군데 돌면서 베트남 음식 다양하게 먹은 것도 좋았고, 다낭이랑 호이안 야경 투어는 생각보다 훨씬 로맨틱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. 부담 없이 다녀오기 딱 좋은 구성이었어요. 다음에 또 이런 스타일의 여행 있으면 꼭 다시 가고 싶어요.